이제는 견주 10명 중 7명이 가입한다는 펫보험

반려견을 위한 펫보험

안녕하세요. 솔직하고 건강한 보험을 안내하는 영하남입니다. 오늘은 펫보험 특히, 강아지 보험에 대해서 핵심만 정리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기존 제 펫보험 글들은 아래 링크로 조금씩 남겨드릴 테니, 같이 참고해서 펫보험에 대해 마스터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강아지 보험? 펫보험이라는 것은?

펫보험을 알아보시는 분들은 대부분 실비와 비슷하다는 것을 알고 계실 듯합니다. 내 반려견이 아파서 병원에 가면, 통원 또는 입원 치료를 받는 경우 병원비를 자기 부담금을 제외하고 나머지 금액에서 보장 비율로 돌려받는 것이 바로 펫보험입니다.

펫보험은 꼭 필요한 건가?

강아지를 키우는 입장에서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저 또한 견주 입장으로써 말씀을 드립니다.) 월 3만 원 ~ 8만 원은 큰 비용이라 생각됩니다. 강아지는 사람과 다르게 급여치료가 없기 때문에 주변에 수술하거나 입원만 해도 병원비가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는 것을 견주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 보셨을 겁니다.

또한 반려견을 키우는 입장에서 보험대신 저축을 고민하신 분들도 계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이 부분에서 예시를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예시는 지극히 토스인슈어런스 설계사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월 5만 원씩 (펫보험 보험료 평균) 5년을 저축한다고 한다면, 총 300만 원을 모을 수 있습니다. 300만 원은 수술 한 두 번이면, 다 지출되는 비용입니다. 하지만, 보험을 가입한다면, 400 ~ 500만 원의 더 큰 보장을 가져갈 수 있답니다.

펫보험의 갱신형과 비갱신형

여기서부터 조금 어려울 거라 생각됩니다. 우선 비갱신형은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것을 말하고, 갱신형은 보험 보장 기간이 지나면 보험료가 오르는 것을 뜻 합니다. 현재 펫보험을 판매하고 있는 총 6개 보험사 모두 펫보험은 갱신형 상품입니다. 3년 갱신 5년 갱신 두 가지 형태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3년 갱신을 선택하신다면, 3년이 지난 후에 보험료가 오르겠죠. 그래서 5년 갱신 상품을 대부분 추천드리고 있답니다. 대략, 강아지의 수명이 15년 ~ 20년 정도 된다 생각하면 , 2~3번 정도 갱신이 됩니다.  

일일보장 금액 한도와 연 보장 금액 한도

강아지 보험 펫보험을 판매하는 6개 회사 모두 차이가 있습니다. 입원&통원치료는 1일 15만 원 한도와 30만 원 한도 플랜 중 선택할 수 있고, 입원&통원 수술은 1회 200만 원부터 300만 원 구간으로 한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연간 한도는 500만 원 ~ 2,000만 원까지 있고 회사별로 연간 수술 청구 횟수가 제한되어 있거나, 무제한인 회사도 있습니다.

                     

MRI & CT의 별도 특약

펫보험 판매 중인 보험사 중 MRI와 CT를 따로 100만 원 한도로 보장해 주는 회사가 있습니다. 강아지는 아프며, 어디가 아픈지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에 MRI와 CT촬영을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 보장이 있으면, 치료 외에 MRI&CT 비용도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펫보험 사망 위로금

펫보험 회사마다 강아지가 무지개다리를 건널 때 장례 지원금을 보상합니다. 사망위로금 특약은 6개 회사가 전부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해당 특약을 원하신다면, 가입 가능한 회사를 확인하고 가입하시길 바랍니다.

모든 강아지가 펫보험 가입이 가능할까?

3개월 이내, 예방 목적 이외의 진단을 받을 경우 가입이 어렵습니다. 아이가 태어나서 현재까지 아래의 병으로 진단되거나 의심 소견을 받은 경우 가입이 어렵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만 10세를 넘어가면 모든 보험사 가입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꼭 인지하고 계셔야 합니다. (인수기준은 회사마다 차이가 있으니, 약관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강아지가 태어나서 조금만 아파도 가입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가급적 어릴 때 가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병력이 있는 강아지들은 보험마다 보험료 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에 전문가와 진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준법감시인 심의필번호 : 2024-00170호(2024.03.07~2024.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