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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은 이렇게 읽고, 이렇게 행동했다

나를 180도 바꾼 자기계발서 5권

by 김시온 Feb 25. 2025

1년 8개월 동안 300편 이상의 글을 썼다.

이게 가능했던 이유는 내 안에 거인을 깨워준 자기계발서 덕분이다.



 오늘은 지금의 나를 있게 해 준 고마운 책 5권을 소개하려 한다. 그리고 독서 후 얻게 된 그간의 진한 인사이트를 남길 것이니 부디 끝까지 읽어보길 바란다.


1. 역행자

브런치 글 이미지 1

 인생에도 게임 같은 공략집이 존재한다. 그 공략집은 남들과 똑같이 살아가는 순행을 하기보다 부를 향해 역행을 시도해서 인생을 원하는 지점에 도달하게 해 준다.


 역행은 남들과 다른 길을 가는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힘들다. 그러나 방법이 없지 않다. 말 그대로 공략집을 따라 움직이면 아무리 평범한 사람도 충분히 역행을 할 수 있다.

 

 할 수 없다는 부정적인 자의식을 해제하고 뇌를 최적화해서 남들이 보지 못하는 기회를 포착하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 이를 위해 주변 환경부터 바꿔야 한다. 자동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는 환경을 세팅하면 저절로 열심히 살게 된다.


 수백 권의 책을 읽어도 결국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 없듯이 내가 이뤄내고자 하는 목표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부터 확인하자 그리고 실행하자.




2. 타이탄의 도구들

브런치 글 이미지 2

 우리가 알고 있는 부자들도 많지만 모르고 있는 부자들도 많다. 이들은 공통적인 특징들이 있는데 모두 한 가지 기술만으로 부자가 된 것이 아니다.


 창업가이자 투자자이자 작가이자 크리에이터이자 아티스트이기도 한 사람도 있다. 그러나 이들은 동시 다발적으로 많은 것들을 해낸 것이 아니다.

 한 가지 일을 몰입해서 공부하면 나의 부족함이 드러나는데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알면 다음 단계로 부족한 것을 채우는 목표를 가지고 공부해야 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타이탄이란 바로 성공한 사람들을 말하는 것이다. 이들은 나를 거대하게 성장시켜주는 여러 조언들을 한다.


 많은 것들을 이뤄 낸 사람들이다 보니 의심하는 나에서 벗어나 일단 시도해 보고 실패하기를 반복하라 말한다. 실패가 꼭 안 좋은 것만은 아니다. 실패를 통해서 배우는 것이 분명히 있고 이로 인해 한 발자국 더 나아갈 용기가 생긴다.


 철학자 세네카의 말 중 "며칠 동안 남루한 옷차림으로 싸구려 음식을 먹으며 생각해 보라. 이것이 내가 가장 두려워했던 상황인가?"라는 말이 인상 깊었는데 내가 실패하면 실패에 대한 대가가 어쩌면 그렇게 크지 않을 수도 있다. 실패를 무서워하지 말고 진짜를 보여주기 전 리허설이라고 생각하자.    




3. 더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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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와 충분히 대화를 해봐야 한다. 내 삶의 방향은 내가 정한다. 남들이 정해주는 삶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이것이 성공으로 가는 첫걸음이다. 그러니 반드시 우리는 욕망해야 한다.


 바라는 것이 있으면 그것을 쟁취하기 위해 우리는 꾸준히 달린다. 실패할 수 있다. 괜찮다. 그러나 포기하면 안 된다. 한 번도 가져보지 못한 것을 가지려면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일을 해야 한다. 분명히 힘들 테지만 우리가 욕망하는 것을 상상하면 힘듦이 설렘으로 바뀔 수 있다.


 고정되어 있지 않은 미래는 얼마든 변화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계속해서 상상하고 마침내 꿈을 이루는 장면을 보다 생생하게 그려내야 한다. 우리의 실행력을 높여야 이전과 같은 삶에서 벗어나 꿈꾸는 삶에 도달할 수 있다.


  칼 융은 "무의식을 의식화하지 않으면 삶은 정해진 대로 흘러간다. 우리는 이걸 '운명'이라고 부른다"라고 말했다. 정해진 운명으로 살아가기에 내 인생은 아직 너무 젊다. 이대로 살아가기에는 너무 억울하다.


 운명을 바꾸는 것은 의식적으로 행동하는 모든 것들이 쌓여서 만들어진다. 충분히 바뀔 수 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건드리면!




4. 더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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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를 정하는 것은 좋지만 목표만 있다면 바보 같은 짓이다. 목표가 끝나면 다음 목표를 또 세워야 한다. 그래서 효율적으로 살기 위해서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몸무게 10kg 감량이 목표라면 매일 20분 운동하기는 시스템이다. 목표를 달성하면 다음 목표를 세우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발전할 수 있게 시스템을 갖추면 내가 지나온 시간과 경험은 복리로 쌓인다.


 무게를 견뎌야 근육이 단련되듯 불편한 환경을 견뎌야 자아도 단련된다. 단련된 자아는 시스템을 만들고 운영하는 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하다. 복리로 얻어지는 나의 역량들이 언젠가 빛을 발할 텐데 이때 성공의 순간이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행복과 성공이 그리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나에게 맞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을 처음부터 잘할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한 한 여러 가지 다양한 일을 하면서 일종의 맛보기를 하는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바로 연습해 보자. 해보다가 안되면 다른 거로 바꿔보기도 해야 한다. 그런 과감한 선택들은 훗날 나에게 도움이 될 것들을 추려서 훈련할 줄 아는 능력으로 자리 잡힌다.




5. 럭키드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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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의 성공이야기는 또 다른 인생의 성공을 야기시키기도 한다.

 30살 빈털터리 백수에서 50평 한강뷰 작업실을 가진 프리워커이자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드로우앤드류는 나를 인정해 주는 사람이 없다면 스스로 인정해 주면 된다고 한다.


내가 시도하는 작은 행동들이 쌓이면 내가 나를 인정할 수 있는 명분이 생기는데 이때를 놓치지 않고 잘하고 있다고 격려하고 칭찬하면 한 발 더 앞으로 내딛을 용기가 생긴다.


 드로우 앤드류는 강연이나 인터뷰 같은 행사를 준비할 때 너무 많은 시간을 쏟지 않는다. 그 대신 평소에 그 일들에 대해 틈틈이 연습한다. 대단하고 거창한 연습도 아니다. 관련해서 독서하고 리서치하고 꾸준히 콘텐츠를 만드는 게 다라고 한다.

 

 시험 때만 새벽까지 공부하기보다 평소에 공부를 꾸준히 해두면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차오르듯이 하나씩 차근차근 준비하는 사람에게 더 많은 기회가 온다. 그저 기회를 잡을 안목을 묵묵히 키워가면 된다.




 이 책들 말고도 정말 감명 깊게 본 책들이 많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당신의 인생이 왜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에디토리얼 씽킹> 등 보석 같은 책들이 나를 생각하게 만들고 움직이게 했다.


 결국은 읽고 쓰고 실행해야 결과를 볼 수 있다. 결과를 통해서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고 삶의 레벨을 올릴 수 있다. 실패는 결코 마이너스가 아니다. 오히려 내가 해야 할 것들의 선택지를 더 줄여줘서 한 발 앞으로 나아갈 때 고민 없이 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 플러스 요소다.


 인스타그램이나 브런치스토리에 꾸준히 콘텐츠를 올리니 주변에서 가끔 나에게 조언을 구한다.


"지금 하고 싶은 것이 없는 사람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이 뭐가 있을까요?"


 고민도 안 하고 '독서'부터 하라고 한다. 책은 많은 부분 삶을 변화시킨다. 하고 싶은 것이 없는 사람에게 꿈을 제공하고 고민과 걱정이 많은 사람에게 위로와 공감이 되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프랑스 철학자 데카르트는 이런 명언을 했다.

좋은 책을 읽는 것은 과거 몇 세기의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과 같다.

  나에게 조언을 구하던 사람도 결국 좋은 책을 읽으면 조언을 구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오히려 더 자세하고 세밀한 방법도 제시한다.


 독서만 하면 좋은 생각이 들지만 아무리 좋은 생각도 휘발되면 끝이다. 조금이라도 기록하며 좋은 것들을 콘텐츠화 시켜야 한다. 그렇게 실행하는 것들은 우리를 부와 더 가까워지게 해 준다.


좋아하는 것을 찾게 해 주고 잘하게끔 성장시켜서 더 가치 있는 사람으로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부자들은 다 읽고 쓰고 실행에 옮겼다.

당신도 그들처럼 읽고 쓰고 실행한다면 부자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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