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의 산부인과 진료이야기

<무월경과 산부인과 두 번째 이야기>

by 임예지

이 글을 읽으시는 독자분들에게 글 시작 전에 알려드립니다 2편에서 3편까지 이어질 수 있는 이야기라

지금 편을 읽어보시기 전에는 전편의 글을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제가 앞전에 9월에 마지막으로 생리를 위해 산부인과를 다녀왔어요

(시작한 지 첫날에 다녀왔습니다)


그러고 다음날에 끊기더라고요


계속적으로 신경이 생리라는 것으로 예민해져 있고 10월엔 아예 할 생각 조차 하지 않아서


오늘 10월 27일 다녀왔어요


오늘 다녀온 산부인과는 여성병원이 아닌 부인과 질환을 다루는 곳이었어요


산과는 ( 임신과 출산 산후조리가 중심이지만)

부인과는 (자궁과 관련한 모든 질환, 난소, 무월경 여성질환의 모든 것을 다루는 과더라고요)


지인이 추천해 줬지만 지인이 추천해 주는 곳 A라는 동네에 여성의원과

B라는 동네에 있는 산부인과였어요 둘 중 어딜 선호하냐길래 B라는 산부인과가 더 꼼 꼼 하게 잘 봐주고 남자의사분이지만 정말 친절하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B산부인과에 갔어요


지인의 말대로 남자의사분이지만 정말 친절하시고 임신과 출산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산부인과보다 정말

꼼꼼하게 봐주셨어요


(외람된 말이지만 이미 여의사분에게 진료를 봤었고 잘 본다면 남자의사도 괜찮지 싶었어요)


항문초음파와 호르몬검사(피검사를) 했어요


여성병원에서는 조금 외람된 말을 해주시더라고요


아예 자궁에서 피가 안 고여있고 자궁에서 생리를 할 준비가 안되어있다고 말씀해 주셨고


다른 말도 들었던 거 같은데 그러려니 하고 흘려들어서 기억이 제대로 나지 않습니다

(이런 진료는 앞으로 혼자 말고 부모님이나 다른 보호자가 동행하는 게 나은 것 같네요)


간단한 감기진료나 그런 거면 혼자 가서 하겠지만 그런 거 아니고선 보호자가 있어야 할 거 같아요


의사 선생님이 전체적으로 제 얼굴 보시더니 다낭성은 아닌 거 같다고 하셨고


여드름도 턱에 나고 턱에 머리카락 보다 좀 더 굵은 수염이 자라 있더라고요


생리도 2일만 하는 게 너무 이상하다 보니 사실 다녀왔어요


제가 아는 상식선에 생리 기간은 3일에서 5일 길면 7일인데


저는 5일을 하다가 3일을 줄기도 하고 3일 동안 쭉 하다가 2일 하고 2일을 한 것도 사실 6개월인가 7 갤만에 한 거였어요


2일을 하는 것이 이상해서 이참에 산과 가자 해서 다녀오니 돈은 좀 많이 썼지만

저 자신은 후회하지 않아요


수요일에 검사결과 들으러 다녀와야 해서

수요일에 3편을 마저 이야기를 연재해 보겠습니다


결과가 나오면 천천히 연재를 하며

계획을 세워나가고 계획에 맞게 연재를 이어나가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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