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보낸 아빠의 편지

아들들이 멋지게 성장해 가길 바라며...

by mark

오십 네 번째

30 April, 2021 Wednesday hot


사랑하는 아들들!


아빠가 일하는 곳은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일하는 곳이다. 근무하면서 가장 두렵고 마음 졸이는 일은 안전사고이다. 작은 사고는 차치하더라도 생명이 왔다 갔다 하는 일이 발생할까 봐 늘 조마조마하다. 그래서 생산현장은 엄격하다. 더불어 다양한 생각, 각자의 행동양식대로 하면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표준화된 방법과 기준대로 행동하는 걸 교육하고 습관화되게 관리한다.


습관이 운명을 만든다. 는 격언이 있다. 한강 둔치에서 친구와 술을 먹고 실종된 중앙대 의대생 얘기는 그래서 더 가슴 아프고 남 일 같지 않다. 술은 절제하면 더없이 좋은 윤활유가 되나, 조금만 넘쳐도 여러 문제를 만드는 주범이다. 성인이 되면 술은 가까운 친구가 되겠지만, 정신을 잃어버릴 정도의 음주는 안된다. 늘 유념하길 바란다.


항상 너희들을 응원한다. 너희가 흘리는 땀을 믿어라. 건강하거라. 너흰 잘 될 거야! 늘 파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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