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서 우리는 평탄하고 예쁜 길을 걷다가도 때로는 빛 한 점 없는 어두운 터널을 지나가야 할 때가 있고, 어려운 산을 오르기도 해야 합니다.
어떤 이에게는 짧고 어떤 이에게는 무척 긴 것이 이 삶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삶의 기로에서 마주하는 크고 작은 행복과 고난을 어떻게 받아들이는 것이 좋을까요?
삶이 길처럼 한 줄로 길게 놓여있다고 상상해 볼까요?
길 위에는 당신이 서 있고 무질서하게행복과 불행이 놓여 있습니다.길을 걷는 동안 우리는 불행을 만날 수도,행복을 만날 수도 있고요. 이유가 무엇이든길 끝에는 내 삶의 끝이 있습니다.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그 끝까지 이어진 길에서 마주하는 모든 것이인생이라는 하나의 길이라는 것입니다.
불행을 만났다고 해서 우리의 길이 끝난 것이 아니고
행복을 만나지 못했다고 해서삶이 끝난 것도 아닙니다.
각자의 속도에 맞게 각자의 길 위에서 걷고, 뛰며. 혹은 이따금 쉬기도 하면서. 우리가 마주하는모든것들은 삶의 모든 것들이며 그 모든 것엔 끝이 옵니다.그리고 이러한 과정에서 내가 무엇을 어떻게 느끼며 받아들이는지는 순전히 나의 몫입니다.
보석이 진정한 보석이 되기까지수많은 세공을거칩니다.그리고 보석은 보석이 되기 이전에는그저 원석이었습니다.이 사실을 알아채지 못한다면보석은 단지 돌 일뿐입니다.따라서 우리는그것을 볼 줄 아는 힘을 키워야 하고,되도록이면 행복을 알아챌 수 있는눈을 갖도록 노력해야 합니다.불행을 기회로, 행복을 디딤돌로밟아가며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