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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oDuri 박한열 Jun 29. 2024

두두리 연대기

2장: 첫 번쨰 시련

두두리 연대기

2첫 번째 시련     


작가 박한열



미라와 알랑가는 두두리를 떠나, 수암골의 중심부로 향했다. 


그곳에는 고대의 마법사들이 남긴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 


길을 따라가며, 알랑가는 미라에게 마법의 기초를 가르쳤다. 


미라는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배우며, 자신의 능력을 점점 더 잘 다룰 수 있게 되었다.  

 


어느 날, 그들은 깊은 숲 속에서 캠프를 차리고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그때, 숲 속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미라는 긴장하며 주위를 둘러보았다.     


“알랑가, 저 소리 들었어요?” 미라는 속삭였다.     


“응, 들었어. 조심해라, 미라. 이 숲에는 어둠의 생명체들이 숨어있을 수 있다.” 알랑가는 지팡이를 단단히 쥐며 말했다.     


그 순간, 어둠 속에서 거대한 그림자가 나타났다. 



그것은 거대한 늑대 같은 생명체였고, 붉은 눈이 빛나고 있었다. 


미라는 두려움에 떨었지만, 알랑가의 말이 떠올랐다.     


“너의 능력을 믿어라, 미라. 너는 할 수 있다.” 알랑가는 미라에게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미라는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손을 앞으로 내밀었다. 


그녀의 손에서 밝은 빛이 퍼져나가며, 늑대 생명체를 향해 날아갔다. 



빛이 닿자, 생명체는 고통스러운 울부짖음을 내며 사라졌다.     


“잘했어, 미라. 너의 능력이 점점 강해지고 있어.” 알랑가는 미소 지으며 말했다.     


“감사해요, 알랑가.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어요.” 미라는 결심한 듯 말했다.    

 

그들은 다시 길을 떠났고, 미라는 자신의 능력을 더욱 연마하며 앞으로 나아갔다. 


그들은 고대의 비밀을 찾기 위해 여러 시련을 겪었고, 미라는 그 과정에서 점점 더 강해졌다.



다음호 3장: 새로운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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