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신디 May 23. 2024

작가와 낙서 이야기 전자책 출판

작가와 낙서 이야기 전자책  작업 기록

어느 날.


캘리그래피를 하시는 낙서작가님께서 다른 작가님들께 의미 있는 말을 하나씩 적어달라 하셨다.


나도 참여했는데 단톡에 올라오는 글들과 그 글을 캘리그래피로 보고 있으니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나는 그 캘리그래피 문구가 담긴 사진으로 공동집필로 만들자고 제안하였고 논의 끝에 내가 공집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사진을 모으고 포토샵으로 작업하고 낙서님의 그림으로 표지도 만들었다.

그런데 사진만 덩그러니 있으니 심심한 느낌이 있어서 머리말도 만들었다.


prologue

작가와 낙서의 만남.

작가와 출판사에서 활동하시는 작가님들과

캘리그래피 작가 nacseo 님이 만났습니다.

형형색색 서로 다른 색깔을 지닌 20 인의 작가들은

자신을 대표하는 주제를 글로 적어주셨고,

작가들의 한마디 한마디를 낙서님께서 멋진 캘리그린피로 만들어 주신 것을 모아서 이 책에 담았습니다.

나를 살게 하는 한마디,

나를 버티게 해주는 한마디,

나를 일으켜 세워주는 한마디에는

저마다 마음속에 품고 있는 의미는 다르지만

그 한마디들이 모여서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마음의 온기가 되어 준다면 참 좋겠습니다.

'작가와 낙서 이야기"가 오랫동안 곁에 두고 보아도

좋을 책이 되길 바라며..


모든 작업을 마치고 바이앨님꺼서 검수를 해주셨다.

출판과정을 진행하면서 유통을 신청을 하는 기분이 제일 좋았다.

홀가분하고 뿌듯하고 아마도 이 맛에 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이전 02화 Aconfession of love 도슨트갤러리 전시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