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멤버가 30명이든 100명이든 기여도는 평균값이 아니다.
언제나 소수인원의 높은 기여도는 커뮤니티 운영에 크나큰 동력이다.
끔찍한 어둠 속으로 빠질 수 있었던 계엄사태에서 우리를 구한 것이 소수의 인원이라는 사실을 지난 2주간 쏟아지는 정보로 알게 되었다.
또 12월 3일 밤 여의도로 달려가신 시민들…
그리고 추위에 매번 시위에 참여해 주신 시민들을 보면서…
저들이 없었다면 어떠했을까..
상상하기조차 끔찍하고
그저 감사했다.
몇십 년을 후퇴할 위기에서
8년 전보다 더 진화된 평화시위를 보여준 모습에서
미래에 대한 희망도 보았다.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무한 감사를 보냅니다!
제발 반복되는 슬픔이
이젠 사라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