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9월
나의 꿈같은 9월이 온다.
여러 번의 커리어 전환 속에, financial industry에 오게 되었다. 사실 financial industry는 내가 가장 관심 없는 분야였다.
전통적으로 financial industry는 똑똑한 사람들이 많다. 다양한 자격증이 필요하며, 진입장벽이 높고, 자격요건, 따라야 하는 규정도 많다.
나는 돈 관리, 돈 얘기 하는 사람들이 너무 정 없어 보이고 잘난 척 하는 것 같아서 싫었다.
그렇게 세월을 살다 보니,
돈에 대해 모르는 내가
돈이 없는 나로 바뀌어 있었다.
당연한 순서인데, 젊은 날의 나는 몰랐다.
이 무지함 속에서 벗어나야겠다는 마음으로 돈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다. 보험 자격증, 칼리지 펀드 자격증, 교육 대출 분석가 자격증까지 다 갖추게 되었다. 세금을 공부하고, 주식 공부하고, 부동산 공부도 하게 되었다. 돈에 대해 무지한 나에게는 참으로 큰 발전이 아닐 수 없다.
안된다는 생각을 접어두고 그릇을 넓히고 있다. 지경을 넓히다 보니 재미난 일들이 많다.
나는 여기저기서 나같이 돈에 대해 무지한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하고, 돈에 대해 아는 사람을 만나 돈에 대해 배운다. 매일 나는 왜 이걸 못할까? 또 실수했네..많은 지적과 비난, 편견을 뚫고 매일 지속했다.
이러한 나의 하루 하루가 또 다른 세상과 기회를 만나게 되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게 되었고, 사회에 성공하신 어른들이 손 내밀어 주셨다. 다양한 만남 속에 실수하게 되고, 실수를 통해 성장하게 된다.
실수를 통해 일어설 수 있음에 매일 매일이 감격나에게 꿈의 9월이 다가온다.
일을 배우고, 일을 하는 모든 순간이
감사하고 감동이다.
나의 가능성을 믿어주고, 대화하며, 함께 일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으로 이 글을 씁니다.
당신은 감동입니다.
Dedicated to those who navigate the delicate balance between present needs and future aspirations, striving to lead with purpose and meaning.
#책과강연 #백일백장글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