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Madison Lee Aug 31. 2024

 내가 만난 이민사회 리더의 5가지 특성

나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일

우리 속담에 "세 사람이 모인 자리에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

나는 나이가 들었건, 젊건 그 사람의 인생을 존중하고 귀담아들으려고 노력하는 법을 배워가고 있다.

이러한 오픈마인드는 질문하는 법을 배우게 했고, 타인의 인생을 배려하며, 동시에 나의 성장점을 찾는데 아주 중요하다.

이런 작은 성장의 연속 가운데 있어서일까?

감사하게도 많은 리더들을 만나게 되었다.

신문기사나 잡지 혹은 온라인 미디어 등에서만 뵐 수 있는 분들을 만나게 되고,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있다. 이 분들은 한국인 1세대로서 누구보다 한국인 공동체를 위해서 마음을 담고 애쓴다. 이 외에도 지역과 민족성을 떠나 공통적인 리더들의 특성에 대해 정리해보았다.

 1. 사람에 대한 집중력

남의 이야기를 건성으로 듣는 것이 얼마나 쉬운가? 더욱이 이미 성공한 분들이  그 아무도 아닐 수 있는 사람과의 대화에 그토록 집중하는 모습이 참으로 놀랍다. 다른 사람의 목소리, 인생에 집중해서 들어준다. 마치 연애할 때 상대방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는 것처럼 눈이 반짝이며, 표정이 온화하다.  

그리하여 나중에 그분이 무언가를 말했을 때, 그분의 위치가 아니라 그분의 마음과 눈빛에 나 또한 진지하게 듣게 된다.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 장소 @JP

2. 책임감

내가 만나는 리더들은 더 이상 일하지 않아도 잘 먹고살 수 있고, 자식들에게도 많은 것들을 주실 수 있는 분들이다. 그런데, 너무 열심히 일한다. 몸을 상해가며 영혼과 정신을 갈아 넣으며 일한다. 자신에게 기대어 있는 수많은 사람들의 현재와 가족, 미래까지 담아서 조언하고, 애 닳아하며, 가끔 호통을 치면서 일한다.

이 분들의 일은 나를 넘어선 너를 위하고, 공동체를 위한다. 때로는 세대 간의 차이 또 사람이 자기 위치에서 보이는 것이 다르기에 그 vision과 view가 다음세대로 전달되지 못할 때도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숟가락이라도 더 마련해 주려고 노력한다.


3. 프로핏

정확한 목표집중형이다. 일들의 결과와 이윤. 그 외에는 다 쓸데없는 시간낭비이며 감정소모다. 가지치기의 속도가 매우 빠르며 앞으로 나아가는 방향이 명확하다. 남는 장사를 하고 사람을 남기는 일을 한다.

열쇠는 사람이다

4. 시간 

정확한 시간 관리. 그분의 시간이 소중하듯 다른 사람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매사에 철저하다. 시간 절약을 위해 판단이 빠르다. 이 판단은 수많은 경험과 일처리에 근거한 매우 합리적이어서 적중률이 무서울 정도다.

비경험자인 사람들이 쉬이 말하는 "신기"가 이런 느낌인 것 같다. 결국 우리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지는 가장 소중한 자산이 바로 시간이다. 이 시간 활용법은 쓰는 사람에게 달렸다.


5. 전진

나이와 지위에 상관없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연구하고, 도전을 망설이지 않는다. 쉼 속에서도 다음 기회를 찾고, 자아를 찾고, 앞으로 나아간다. 항상 앞으로 가는 방법이 이민사회에 우리의 리더가 사는 방법이고, 쉬는 방법이다.


사람들은 밖에서 보는 그들의 성공에 질투하며 자기 맘대로 생각한다. 그 또한 얼마나 작은 일인가?

나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일, 그들을 보고 배우는 일,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생각하고 또 생각해야 한다.



inspired by JK, JK, SH, LC, SL, DL, and DK

#책과강연 #백일백장글쓰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