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정
영국 버밍엄 대학교(University of Birmingham) 졸업
아직 드넓은 세상을 나만의 그릇에 담기 위해, 나만의 무지개를 만들기 위해 여러가지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인생은 무지개라고 생각합니다. 매운맛, 짠맛, 신맛, 고소한 맛, 달달한 맛 등 다양한 맛이 있듯이 인생은 다양한 색깔들로 채워져 나갑니다. 어떤 경험은 빨간 색, 또 다른 경험은 파란색으로 매길 수 도 있습니다. 사람들마다 제 유학/ 해외 경험을 다르게 받아 드릴 수 도 있지만, 그동안 쌓아왔던 경험들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자 경험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또한 이 자리를 빌려, 저를 항상 응원해주시고 묵묵히 옆을 지켜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항상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저자의 말
유학생활을 하면서, 저는 감사하게도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더욱 성장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그 중에는 좋고, 기쁜 일도 있었습니다만 반대로 기억하기 싫은, 힘든 일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기쁜 일, 힘든 일 모두 저에게 좋은 양분이 되어주었습니다. 어느 날에는 너무 힘들어서, 그 굴레에 빠졌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왜 나 한테만? 나만 이러지? 그러면서 저 스스로 자신감이 없었던 적이 있었습니다.남들하고 비교도 많이 한 시간도 있었지요. 제 성격은 모든 지 열심히 하려는 스타일입니다. 완벽하게 잘 해내고 싶고, 완벽주의인 성향이 있어서 모든 시작하면 무라도 썰어야 하는 성격이기 때문이었기 때문에 제 자신을 더 채찍질하고 힘들게 한 스타일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저한테 살면서 꼭 필요한 시간이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한번 쯤은 인간으로 살면서 겪고 지나가야하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책에 나온 이야기들 중에 이야기 하기가 어려웠던 경험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래도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저처럼 ‘나만 왜 이러나’ 라는 시기를 겪고 계신 분들에게 제 경험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지 않을 까? 라는 생각에 이 책에 그 내용을 담게 되었습니다. 유학생활은 미디어에 나오는 것처럼 환상적이고 항상 즐겁지 않습니다. 이방인으로써, 소수집단에 속한 사람으로써,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 산다는 것은 무척이나 외롭고, 힘듭니다. 물론 얻어가는 것도 있고 덕분에 좋은 인연들을 만났습니다만. 유학생활, 해외생활이 무조건 한국보다 쉬운 것이 아니라고, 환상처럼 좋지만은 않다는 점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졸업하기까지, 제 옆을 끝까지 지켜준 많은 분들이 있었습니다. 이분들이 있었기에 3년을 무사히 잘 보내고, 버틸 수 있었습니다. 저 혼자만 이루어낸 결과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분들 덕분에 제 삶의 한 챕터를 막을 내라고 형형 색색으로 채울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용기를 얻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잊지마세요! 다양한 색들이 모여 무지개가 되는 것처럼 여러 경험의 색들이 모여 여러분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요. 인생은 무지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