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이불에 폭 파묻혀 누워있는 우리 집 고양이 쿠키
항상 건강하면 좋겠다.
그저께 갑자기 오른쪽 눈을 찡그리며 못 뜨길래 안약을 넣고 약을 먹였다.
확실히 고양이 모래를 벤토나이트로 바꾼 뒤에 눈을 찡그리는 게 잦아졌다. 청소도 주기적으로 하는데, 아무래도 두부모래보다는 입자가 얇고 날리는 특성 때문인 듯하다.
쿠키도 나이를 먹으면서 면역력이 떨어진 거 같고 점점 감기, 눈병 등 자잘한 질병에 취약해지는 게 느껴진다.
며칠 약을 먹이면 집사가 가까이 가면 도망간다.
"또 약 먹이는구나" 싶어서 냅다 줄행랑~
웃긴 게, 항상 집사가 양치할 때 궁디팡팡 해주는 욕실 변기 위는 또 바로 찾아온다.
낄끼빠빠를 정확히 아는 고양이.
고양이 결막염이나 각막염처럼 눈병 진료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 후기를 참고해 보시길..
항상 건강하면 좋겠지만, 이럴 때는 집사의 빠른 대처와 케어가 중요하다.
생명을 키운다는 건 참.. 책임감이 강한 일이다.
고양이가 눈을 못 뜨고 눈물 흘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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