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본을 대표하는 소설가

히가시노게이고 작가에 대하여,,,

젊은 시절의 히가시노게이고

오늘의 일본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최고의 베스트 셀러 작가인 히가시노 게이고.

히가시노 게이고는 1958년생, 오사카에서 태어났다.오사카 부립대학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후 엔지니어로 일하다가 틈틈히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1958년 <방과 후>로 제 31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면서 히가시노 게이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엄청난 대중적 인기를 불러온 본격 추리소설부터, 미스터리, 서스펜스, 색채가 강한 판타지 소설까지 폭넓은 장르를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늘 새로운 소재, 치밀한 구성과 날카로운 문장으로 매 작품마다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작가이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상당수는 영화와 TV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했다.

지금의 히가시노게이고의 모습

*히가시노게이고 추천 작품

1.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장르: 일반소설/출판사: 현대문학

기적과 감동을 추리한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2012년에 출간되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그리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표작이기도 하다. 짜릿한 쾌감과 감동을 선사하는 이 작품은 오랫동안 꾸준히 사랑받는 작품이다. 아무도 살지 않는 오래된 잡화점에서 벌어지는 기묘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작품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시공간을 초월하여 편지를 주고받는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어서 판타지 색채가 두드러려 보이기도 하지만, 각각의 이야기와 등장인물을 하나의 연결 고리로 모으는 주요 장치로 작용하기도 한다.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 중 정수로 일컬어지는 추리소설 중 하나이다. 사랑과 헌신이라는 고전적이며 낭만적인 테마를 미로처럼 섬세하게 엮어낸 슬프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작품이다. 2012년 류승범, 이요원 주연으로 영화화 되기도 한 작품이기도 하다.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데뷔 35주년 기념작품(2021년작)! 죄와 벌의 문제는 누가 재단할 수 있는가? 히가시노게이고 저자의 <백조와 박쥐>! 이 작품은 히가시노 게이고 데뷔 35주년을 맞아 2021년에 발표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33년의 시간차를 두고 일어난 두 개의 살인 사건과, 이에 얽히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역시 히가시노게이고 답게 탄탄한 이야기와 더불어 흡입력이 대단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역시 히가시노게이고 저자만의 사회파 미스터리 소설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공소시효 페지의 소급 적용 문제, 형사재판 피해자 참여제도, SNS 시대에 더욱 논란이 되는 범죄좌와 그의 가족 신상털기 등 굵직한 사회적인 문제와 더불어 추리소설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히가시노게이고 거장이 노련함이 물씬 느껴지는 작품이다. 또한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고 더불어 사람들이 살아가는 가슴 뭉클한 드라마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