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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un차 Aug 19. 2024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 먹어 보는 나

-새로운 데이터 수집-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 먹어봐야 아나'라는 말이 있다.

 그냥 보기만 해도 알아채라는 뜻도 있지만, 사람마다 생각하는 것도 다르고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나처럼 의사 선생님, 주위사람들 말 안 듣다가 결국은 몸 상태가 안 좋아져서 후회하는 바보가 여기 있다. 

지금 벌써 운동 제대로 못한 지 2주 가까이 돼 가는 시점 간간히 자전거도 탔고 2024년 8월 14일 날 러닝 한번 뛰었다가 또 혈뇨 나와서 쌩고생을 했지만 또 몸이 괜찮아졌다 생각이 됐는지 나는 머릿속에서 많은 생각을 했다.

"난 운동은 일단 절대 쉬지는 못한다", "마라톤 포기 못한다"."운동은 내 삶에 전부다" 등 다양한 생각을 했고, 내가 비만 시절 러닝+헬스 차근차근해서 통풍도 이겨낸 내 데이터를 분석으로 새로운 방법을 찾았다.

 1. 하루 물 3L 마시기, 

 2. 1.5km~3km 정도만 뛰어보기, 

 3. 맨발 1km 걷기 이렇게 생각을 어제 끝내고 일단 물부터 들이부어 먹었다. 

한 번에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고 유튜브에서 말해줬지만 난 역시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 먹어봐야 아는 스타일 그냥 많이 먹고 쫙 내보내니 맑은 소변이 나왔다.

 오늘 아침도 물 잔뜩 먹어주고 맨발 걷기 코스까지 1km 뛰고 맨발 걷기 1km 걷고 다시 집까지 리턴  총 3km 평소에 나한테는 부족한 거리였지만 일단 내 몸이 아직 다 낫지 않았기 때문에 절대 무리하지 않기!

집 복귀 후 소변을 봤는데  다행히도 맑은 소변이 나왔고 나의  새로운 데이터가 성공을 했구나 너무 기뻤다 ㅋㅋㅋ 아직 1일 차 밖에 안 돼서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일단 내 선에서는 무리하지 않고  이렇게 차근차근 운동하면서 춘천 풀 마라톤까지 다시 열심히 몸 만들어 봐야겠다.


https://www.youtube.com/watch?v=Ec7TN_11az8

#러닝 #헬스 #운동 #맨발걷기 #춘천마라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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