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면서 나스닥으로 가는 길
1362일 차 2025년 3월 25일
Couple.net 흥행 1단계, 각국 1000명 미팅
움직일 때가 왔다.
오랜 기간 구상을 가다듬었다.
이제 실행으로 옮긴다.
울어야 젖을 얻어먹을 수 있다.
미국 동부와 서부에서 100명씩 200명, 한국 400명, 호주 100명, 일본 100명, 밴쿠버와 토론토 중심의 캐나다 100명, 이렇게 총 1000명이 참가하는 단체미팅을 주최한다.
6개월안에 성사시킨다.
준비 과정에서 SNS 홍보 노하우 축적, 커플매니저 역량강화, 커플닷넷 지명도 제고 효과를 기대한다.
1000명 그룹미팅은 몹시 힘든 일이다.
공연이나 스포츠가 관중 10만명을 모으는 것보다 어렵다.
각인각색 1000명을 하나하나 챙겨야 한다.
기술이 아니라 예술의 경지에 이르러야 시도할 수 있는 빅이벤트다.
몸과 맘이 녹초가 될 것이다.
알면서도 투신한다.
피곤과 피로는 회복하면 그만이다.
커플닷넷과 투어닷컴 사이트를
점검하고, 새로운 로직을 추가하고, 매니저들의 업무 갈등을 조율 하면서 바쁘고 다이내믹한 하루를 보냈다.
이곳 미국에서 한국 시간에 맞춰일한다.
새벽 5시에 자서 오전 11시에 일어난다.
운동을 마치고 점심을 먹으면 오후 2시다.
스타벅스까지 걸어가면 오후 3시다.
대화가 필요한 사안은 문자가 아닌 전화로 해결한다.
걷는 시간이 길다.
통화하면서 숨찬 소리가 들린다면 나는 걷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