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X는 그녀의 말을 회상했다
"오빠랑 하는 건 난 뭐든 다 좋아!"
그렇게 그녀는 나와 이별도 했다
이별까지 사랑이라는 말이 있죠
간혹 어떤 커플 혹은 부부들을 보면, 정말 사랑해서 함께 하는 것인지
아니면 너무 익숙해져 버려 그 관성을 유지하는 것인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이별을 다짐할 때 혹은 이별을 예감할 때
내가 너무나도 사랑했던 사람을 미워해야 하는 이 감정이 너무 아파서
그래서 더는 붙잡고 있지 못하는 사랑
그게 이별인가 봅니다
강남 8학군에서 나고 자랐으나 부유하지 못했던. 소위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대학 교직원을 때려친 후 호주로 이민 와 현재 간호사와 작가로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