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X가 말했다
"사랑하면 시인이 된다고 하던데..."
"나는 지금 이별의 시를 쓰고 있구나"
그녀를 만나게 되면서 생전 처음 느껴보는 감정들
나에게도 이런 모습이 있구나 하면서 하루하루가 벅찼던
그런 그녀를 위해서 매일같이 아름다운 글들을 적어
아침마다 보내줬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그녀는 그 글들을 책으로 만들어 소장하기까지 했죠
그리고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이별의 시'
그렇게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강남 8학군에서 나고 자랐으나 부유하지 못했던. 소위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대학 교직원을 때려친 후 호주로 이민 와 현재 간호사와 작가로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