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가 말했다
"그럴 줄 알면서 만나긴 했지만"
"정말 그럴 줄은 몰랐으니까..."
큰 이별의 상처를 겪은 사람들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기 두려워합니다
하지만 늘 그렇듯 새로운 사람이 나타나게 되고
마음속에는 의심과 합리화가 공존하면서 그렇게 다시 시작합니다
처음에 가졌던 의심들은 어느새인가 사라지고
그 자리에는 확신으로만 가득 차게 되어 행복한 나날을 보내게 되죠
그런데 지금 여러분들은 그 확신을 가졌던 사람과 함께 하고 있나요?
그 사람이 정말 그럴 줄은 몰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