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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 / 한수남

by 한수남 Feb 27. 2025


강물은 오늘 따라

유난히 빛나는 재킷을 입었네요

     

오랜 무명생활을 끝내고 유명해진 가수가

무대에 올라 마이크를 잡았나요?     


노래가 시작되자 눈이 부셔서

눈을 감았더니, 눈물이 보이네요     


강물은 오늘 은빛 재킷을 입고

아름다운 멜로디로 노래합니다   

  

눈을 감으니 더 잘 들리네요

숨어있던 눈물이 올라오며 부르는 노랫소리가.         


 

진주 남강 윤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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