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 과잉 활동인
하고 싶은 것부터 하기 싫은 것까지,
희망과 상상의 나래를 펼치다 불안과 두려움으로 도망치는 공상까지
아주 다이내믹한 머릿속을 가지고 있지요
제 머릿속에는 생각공장이 있습니다.
눈을 뜨면 자동으로 돌아가는 공장입니다.
중간에 가동을 멈추고 싶어도 전원 버튼이 없어 불가능하고요.
잠을 자야 공장도 문을 닫습니다.
제가 평소에도 잠이 많은데 생각을 멈추기 위해서 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렇게 제 머릿속 생각공장은 오늘도 쉬지 않고 돌아갑니다.
그 안에서 피어난 호기심과 쓸데없는 생각들이 글이 될 수 있을지,
이 실험을 함께 지켜봐 주세요.
어떤 날은 길게, 어떤 날은 단 한 줄이 될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