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일미칠근'이라는 말이 있다. 한 톨의 쌀을 만들기 위해서는 농부의 일곱 근의 땀이 필요하다,라는 뜻이다. 일미칠근을 곱씹다가 작가가 쓴 한 문장의 무게도 이와 같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비집고 들어왔다. 그래서 책의 여백에 이런 글을 끄적였다.
'일문칠근', 한 문장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작가의 일곱 근의 땀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