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19일

by 주과장

꿈 속이야

니 방 천장과 익숙한 온기


매일 바래왔고

꿈꿔오던 그리움


니 곁에서 봤던 하얀 밤


꿈 속이야


여긴 니 꿈 속이야


우리는 나는

서로를 너를 꿈꿔


왜 나에겐 이게 축복같은 밤인데

너에겐 찰나에 악몽이 된걸까


나에겐 기억하고 싶은 밤

너에겐 잊고 싶었던 날


우린 서로 죄책감속에서

다른 엔딩을 꿈꿔


새벽 속이야

이제 돌아갈거야


이순간이면 난

시간이 죽어줬으면 해


꿈이 아니야

이건 꿈이아니야


간절히 바래왔던 그 순간이 맞아

기다리지 않아도돼

이제 다끝이났어


이건 꿈이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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