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함을 가질 각오
변화는 안정성이나 편리함을 동반하지 않는다.
변화를 원하거든, 불편함을 느낄 각오부터 해.
오늘은 수요일입니다.
<당신에게 드려요 사진과 글>을
연재하는 날이지요.
언제나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한 움큼씩 있으나,
요즘은 왜 이렇게 현실에 안주해서
앉고 싶은지 모르겠습니다.
이정도로 현실 안주를 하며,
큰 계획 없이 하루 하루를 산 적 없기에
스스로가 낯선 하루입니다.
새로운 곳에 적응하면서
거칠게 달려가는,
성장의 모습을 띄우는건
생각보다 쉽지 않은 거 같습니다.
저는 전적대에서 대외활동을
2개 이상 병행하면서도
학점을 놓치지 않는
왕복 4시간 통학러였는데,
그만큼 누구보다 열심히 사는 사람이라고 자부하는데.
지금은 현실에 눌러 앉고 싶습니다.
너무 지친걸까,
지치면 안 되는데...
그런 제가,
정신 차리고자 저장한 사진을 공유합니다.
"변화는 안정성이나 편리함을 동반하지 않는다.
변화를 원하거든, 불편함을 느낄 각오부터 해라."
변화는 성장의 길입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과거의 나보다 더 앞서고 싶으면
걸음을 떼서
천천히, 경보라도 걸어야지요.
그러한 변화는 편하지 않습니다.
누구나 걷거나 뛰고 싶지 않고
편하게 쉬고 싶은 건 마찬가지일겁니다.
변화는 안정성을 동반하지 않는다.
=> 언제나 변화에 대한 의문을 가질 수 있음을
의미하며,
편리함을 동반하지 않는다.
=> 결코 성장 과정은 편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 변화를 원하면 불편함을 가질 각오부터 해라.
우리가 변화를 망설이는건,
그에 따른 불편함과 힘듦을 알기 때문이겠지요.
그럼에도
걸음을 떼고,
달리는 것을 선택한 당신이 멋집니다.
저 역시도,
조금만 숨을 고르고 다시 뛰려합니다.
달리는 것을, 다시 선택하려 합니다.
그 때는 이 조언이
아픈 쓴맛이 아닌,
덜 쓴 수정과 같은 맛일 거라고
기대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