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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느끼는 것들 14화

사회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by HEOGOON Mar 03. 2025

14. 함께 근무하는 동료들에게 자신의 장점을 어필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회사에서는 한번 부서가 정해지면은 짧게는 1~2년 정도 길게는 10년까지도 아니면 그 이상도 같이 근무하는 동료들이 생기게 마련이다. 입사하기 전에 특이한 이력이나 자신의 장점 그리고 특기들에 대해서는 평소에 어필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회사에서 일을 한다는 것은 특별한 루틴이 없어지는 상태가 될 수도 있다. 가장 가까운 동료와 하루종일 지내고 매일매일 마주하고 식사를 하고 티타임을 가지다 보면 이야기를 이것저것 많이 나누게 된다. 어색해서 그런 사람들도 있고 이야기를 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런 것일 수도 있겠지만 본인의 이야기를 많이 줄이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것이 좋은 경우가 많다. 기본적으로 사회생활을 하면서 만나는 사람들은 그렇게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많이 가지지 않고 본인의 삶을 영위해 나가는 데에도 신경 쓸 것이 너무 많아지게 된다. 진심으로 경청해 주는 사람이 적어서 오히려 이야기를 가만히 들어주고 경청해 주는 것만 해도 호감을 가지게 된다. 사람은 반전 매력이 있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의외로 피아노를 잘 치는 사람이라던지 의외로 특이한 취미를 가진 사람 사진촬영을 전문적으로 배워서 상당히 수준이 높은 사람, 또는 인테리어에 전문적인 감각이 있어서 여가 시간에 활동하는 사람들 아니면 수영을 특별히 잘해서 수영 강사의 경력을 가진 사람 또는 주짓수나 복싱을 주특기로 가져서 배우는 사람들은 특이한 경력들이고 취미 활동이기에 반전 매력을 가지게 된다. 묻지도 않았는데 매일매일 취미 활동이나 주제를 본인의 취미 쪽으로 가져가는 것은 사람의 매력도를 떨어뜨리는 일로 보일 수도 있고, 나중에 그 분양에서 훨씬 잘하는 사람이 앞에 나타나게 된다면은 어색해지는 상황이 오게 되는 경우도 생기게 된다. 신비감이나 반전 매력을 가지는 사람들의 경우는 먼저 이야기하지 않고 묵묵히 취미생활을 하면서 지내다가 우연치 않은 기회에 쑥스럽게 본인의 그동안의 취미 활동의 산물을 보여주는 기회가 자연스럽게 생겼을 때에 특기를 보여주는 것이 그 사람의 매력도를 높이고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데 너무나도 좋은 방법인 것이다.


HEOGOON 아크릴 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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