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북 상념 06화

전교 1등도 힘들어

그래도 하자

by 백운

제자 중에

고등학교 3년 내내

전교 1등을 한 친구가

있었다~

위 사진은 그 친구의

고려대의대 합격증

사진이다~


근데 그 친구가

학원에만

오면

늘 하는 말이


"선생님~! 힘들어요ㅜㅜ"


였다.

전교 꼴찌를

하는

친구의 말도


"선생님~힘들어요ㅜㅜ안 하면 안 돼요?"


였다.


그런 모습들을 지켜보면서

문득 떠오른 생각이 있었다.


'결국은

전교 1등에게도.

전교 꼴찌에게도

공부는 힘들다.'


라는 것이다.

하지만,

둘의 차이는

분명 있었다.


앞친구는 힘들다 하면서도 했고

뒷친구는 힘들다 하면서 안 했고

그래서 내가 내린 결론은 이것이었.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공부는 원래 힘든 것이다.

근데 힘든 공부에서 재미를

찾으려고 하니

힘들어지는 것이다.

공부를 잘하는 친구와

잘하지 못 하는 친구와의

차이는

힘든 공부를 그래도

하느냐?​

하지 않느냐?​

이다.'


어차피

나뿐만 아니라

전교 1등도 공부는 힘들어해요~

나만 힘든가? 하면서 더 힘들어하지 말고

조금만 더 힘내서 해봐요~


추웠던 겨울이 가고 봄이 오듯

자기의 길을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다 보면,

쨍하고 해 뜰 날이 오고

자유롭게

날 수 있는 날이

머지않아 올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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