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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야기_02

골목은 살아있다

by 아리미 이정환

'골목은 살아_있다'는 2012년 충무로사진축제의 특별전으로 처음 선보인 사진전입니다. 이 전시는 도시 개발과 현대화로 사라져가는 골목의 정취와 추억을 사진으로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전시에는 다양한 직업군의 100여 명 이상의 참여자들이 각자의 시각으로 포착한 골목의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이후에도 '골목은 살아있다' 전시는 여러 차례 개최되었으며, 전국의 골목을 주제로 한 사진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2012년 12월에는 갤러리 브레송에서 제5회 5*7 전시로 '골목은 살아있다'가 열렸습니다.

또한, '골목은 살아있다' 페이스북 그룹을 통해 전시와 관련된 소통과 정보 공유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시와 활동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 환경 속에서 잊혀져가는 골목의 아름다움과 추억을 재조명하고, 그 가치를 되새기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사진이야기 연재를 위한 짧은 글입니다.


미아리_2017_56.JPG 지금은 재개발로 사라진 미아삼거리 어딘가의 골목길

https://youtu.be/GaNfBUtcy7k?si=Q3ksPsqAdgUcX9x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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