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 잔에 좋은 책 한 권이면 세상을 다 잊을 수 있듯
먹구름 사이로 잠깐 맞이한 빛으로도 온 겨울을 덥힐 수 있고
순간 마주한 눈빛으로 사랑을 잊을 수 있지
거리에 흐르는 음악 한 소절로도 인생의 피로를 풀 수가 있고
아이의 맑은 미소 하나에 지나온 삶이 모두 부정될 수도 있지 그럴 수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