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기관은 새로운 홈페이지 구축 프로젝트를 위해
다양한 기업에 제안서를 요청했다.
하지만 수십 개의 제안서를 받아놓고도 이렇게 말한다.
“딱히 마음에 드는 데가 없네요…”
실제로 문제는 제안서가 아니라, 처음에 작성한 RFP(RFP 문서)였다.
명확한 요청이 없으면, 명확한 제안도 돌아오지 않는다.
RFP를 작성하는 입장에서 흔히 하는 실수
✔ 이런 느낌으로만 만들어 주세요
✔ 기한은 다음 달 초까지면 좋을 것 같아요
✔ 비슷하게 잘 해오던 업체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이건 ‘상황 설명’이지, 요청이 아니다.
좋은 RFP는 이렇게 구성된다
사업 목적과 배경
현재 문제 상황
제안받고 싶은 항목 (예: 디자인, 유지보수 포함 여부 등)
예산 범위 & 평가 기준
어떻게’보다 ‘왜’와 ‘무엇’을 먼저 써라.
RFP 작성 템플릿 보러가기
✔ 많은 업체가 제안을 해도
✔ 평가 기준이 명확하지 않으면 결국 ‘느낌으로’ 선택하게 된다
그래서 RFP엔 다음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정성 평가 항목 (제안 내용, 과업 이해도, 실현 가능성 등)
정량 평가 항목 (예산, 일정, 인력 구성 등)
선택/탈락 기준
제출 방식과 마감일
평가는 숫자로, 설득은 기준으로 이뤄져야 한다.
RFP 평가표 예시 보기
✔ “결과물만 납품해 주세요”가 아니라
✔ “함께 기획해 주세요”를 원한다면
→ RFP도 일방형이 아니라, 설계형으로 바뀌어야 한다
협업 중심 RFP의 특징
업체의 창의적 제안을 유도하는 문구 삽입
사업 목적의 유연한 해석 허용
Q&A 가능 기간 명시
현장 설명회 등 커뮤니케이션 채널 제공
함께 일하고 싶은 업체는, 잘 설계된 RFP에만 모인다.
협업형 RFP 설계 가이드
✔ 제대로 된 RFP 하나가, 수천만 원어치 제안서를 이끌어낸다
✔ 명확한 문서가 좋은 업체를 끌어들이고
✔ 명확한 기준이 신뢰를 만든다
지금 당신의 요청서는, 협력사를 끌어들이는 문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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