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기업은 사업 다각화를 위한 전략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했다.
기획팀은 50장 넘는 슬라이드를 준비했고, 시장 데이터도 촘촘하게 넣었다.
그런데 발표 후 돌아온 피드백은 이랬다.
“좋은 내용인데… 핵심이 뭐였죠?”
“왜 이 전략이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정보는 많았지만, 흐름이 없었다.
방향은 제시했지만, 결정은 유도하지 못했다.
전략 프레젠테이션은 요약이 아니라 설계다.
전략 자료를 만들 때 대부분은 ‘계획’을 나열한다
하지만 결정권자 입장에선 “왜 이 방향인가?”가 더 중요하다
그래서 전략 PT에는 다음이 포함돼야 한다
현재의 문제 정의 + 전환점
선택한 방향성에 대한 논리적 근거
실행 시나리오 + 리스크 대응 계획
결정권자의 ‘이득’을 언어화
전략은 숫자가 아니라, 방향에 대한 공감이다.
말은 기억되지 않지만, 구조는 설득을 남긴다
흐름이 정리돼 있으면, 발표 중간에 질문도 줄고 이해도 높아진다
대표적인 전략 PT 구조:
WHY: 전략의 필요성과 배경
WHAT: 핵심 제안 전략
HOW: 실행방안, 일정, 역할
RISK: 리스크 및 대응 방안
IMPACT: 기대 효과 및 성과지표
좋은 전략은 스토리보다 순서에서 나온다.
자료는 많지만, 왜 이 숫자가 중요한지 모르면 의미 없다
전략 PT는 “데이터를 보여주는 것”보다 “맥락을 설명하는 것”이 핵심
그래서 슬라이드에는 이런 포인트가 필요하다:
‘그래서 이게 무슨 의미인가’에 대한 요약 문장
비교/전환 포인트 강조 (ex. 전년도 vs 이번 전략)
선택지를 좁히는 설계 → “이 방향이 답이다” 유도
전략 PT는 상대가 스스로 결정하게 만드는 설계 문서다.
전략을 멋지게 말하는 것보다
상대가 이 방향이 타당하다고 느끼게 만드는 흐름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 흐름은 구조화된 슬라이드와 언어로 완성된다
지금 당신의 전략 PT, 상대는 결정을 내릴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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