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설명회 자료, 발표보다 더 중요하다

by 김세현

설명회가 끝났다.
강연자도, 무대도, 말들도 사라졌다.


그런데 누군가는 그 자료를 다시 열어본다.
그 안에서 다시 정보를 확인하고,

때로는 그 내용을 공유하고,
어떤 사람은 그것을 기반으로 결정을 내린다.


이게 바로 설명회 자료의 진짜 역할이다.
‘발표용’이 아니라 ‘남는 자료’여야 한다는 것.




pexels-vanessa-garcia-6326078.jpg


1. 발표는 순간이지만 자료는 오래간다


설명회, 기자간담회, 내부브리핑, 유저 컨퍼런스…

발표는 한 번이지만 자료는 그 이후에도 살아남는다


발표를 잘해도 자료가 엉망이면

→ 기억은 흐려지고
→ 자료 공유도 어려워진다


그래서 필요한 건

‘보여주는 것’과 ‘남기는 것’을 모두 고려한 슬라이드




pexels-cottonbro-4861311.jpg


2. 설명회 자료에 필요한 3가지 요소


① 메시지가 단순해야 한다
– “이 슬라이드에서 하나만 기억하면 된다”
→ 메시지 1개 + 근거 2~3개 = 기억에 남는다


② 시각적으로 몰입을 유도해야 한다
– 차트, 아이콘, 강조된 텍스트
→ 말로 다 전달 못하니 눈으로 설득해야


③ 발표 후에도 자료만으로 이해 가능해야 한다
– 내레이션이 사라져도 메시지가 살아있게
→ 보는 사람도 이해할 수 있는 설명 구조




pexels-mikhail-nilov-7731354.jpg


3. 단지 PPT가 아니다, 기업의 인상을 남기는 전략 자료


설명회는 ‘기업의 세계관’을 전파하는 시간이다.
자료는 그 세계관을 시각화한 도구다.

우리 회사는 이런 비전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이렇게 해결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이런 성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이 모든 이야기를,
청중이 이해하고 납득하며,
‘공유할 수 있는 형태’로 정제해야 한다.

설명회 자료 제작 컨설팅 보러가기




결론: 설명회 자료는 발표 후 더 강력해져야 한다


발표는 사라지지만 자료는 남는다

그래서 시각화, 구조화, 공유가능성이 핵심


설명회가 끝나도 이 자료가 회자되길 바란다면,
정보가 아닌 ‘기억’을 설계해야 한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첫 3초, 회사소개서로 당신의 기업은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