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시 #32
<오랜 인연과의 이별>
너와 나는 어떤 인연일까
어떤 인연이길래
이렇게나 오랜 세월을
같이 걸어오고 있을까
어쩌면 이 정도 인연이면
전생에 부부 거나
아주 친밀한 관계임이
분명할 정도일 것 같다
때로는 작은 물방울 같은
모습으로도 오고
때론 상처와 고통으로
오는 너이기에 힘들다
가끔 TV 속 광고에서는
너와 이별은 쉽고
현실에서는 어렵기에
너를 어찌할 수가 없다
너와는 짧은 이별 긴 만남
이제 바꾸고 싶다
긴 이별 짧은 만남으로
언제쯤 이룰 수 있을까
좋다는 것을 다 써봤지만
냄새와 고통만이
남게 되는 현실 속에서
그래도 이별을 꿈꾼다.
오늘도 난 너와의 이별을
준비하는 중이며
이번 한 번으로 끝나길
간절하게 기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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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대로 창작시의 부제 : 무좀
배경 이미지 출처 : Carat 생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