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독백(기다림)

창작시 #33

by 시절청춘

<새벽의 독백(기다림)>


문득 잠에서 깬 새벽
떠오르는 생각들 때문에
잠 못 들어 뒤척이며
너를 떠올려 보고 있다.

혹시 나에게 왔을까
흔적 찾아 여기저기 봐도
역시 하는 실망 하며
허탈함만 다시 느낀다.

분명 다짐했었건만
이별의 시간은 길어지고
기다림에 지쳐가는
나를 스스로 달래 본다.

너는 생각 없겠지만
말없이 기다리고 있는 난
시커멓게 타들어가
재만 남게 될까 두렵다.

혹시나 떠난 이유가
나로 인한 건 아닌가 하는
불안감과 미안함만
연신 기억 속을 맴돈다.

이제 그만 돌아오길
너와 나 서로가 도움 되고
소식도 전해주기를
이 새벽에 기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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