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를 쓰는 재미

브런치스토리에서 시인으로서의 첫발을 내딛으며..

by 시절청춘

블로그 활동을 작년 12월부터 시작을 했다.

그러고 보니 이제 막 5개월 정도 된 것 같다.

처음에는 일상에 대한 이것저것(음식점 방문, 생각 등) 글쓰기를 시작했었다.


솔직히 블로그를 어떻게 하는지도 모른 채 막연하게 그냥 글을 적고 싶다는 생각에 가입을 했었다.

그러던 중 '365일 으싸으싸 챌린지'에 가입을 하면서 필사를 시작한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우연히 서평단 활동도 하면서, 서평에 필사도 포함해서 올리기 시작했다.

이후 올해 2월부터 '독깨비 필사모임'에 참석을 하면서 몇 년 전에 가지고 있던 시집을 필사하기 시작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내가 시를 좋아했던 것은 중학교 때였던 것 같다.(이렇게 기억하고는 있는데, 실은 헷갈린다. 고등학생 때 하고..ㅋㅋ)

아무튼 그 당시 막연하게 꾸던 꿈이 '국어 선생님' 이었던 것 같다. 왜 그런 꿈을 꿨는지는 모르겠고, 생각도 나질 않는다. (어쩌면 시를 읽어주던 선생님께 반했을 수도 있었을 듯.. ㅋ)

하여간, 그 당시에도 혼자서 엉터리 시를 가끔씩 적어보곤 했던 것 같다. 그리고, 좋은 시들을 필사도 가끔씩 했었던 것 같다.(이것도 왜곡된 기억일 수 있지만.. ㅎㅎ) 책받침과 엽서 등도 많이 모았고.. (회상해 보면 조금 쑥스럽네.. 소녀감상이라서.. ㅋㅋ)


세월이 흘러 군대 입대하기 전에 서점을 다니면서도 시집을 가끔씩 봤던 것 같다.

물론, 집중하거나 했던 건 아니었지만.. 그곳에서 첫사랑을 시작하다 보니 시집을 많이 들쳐보았던 것 같다.

그 뒤로는 시에 대한 관심이 사라졌었던 것 같다. 뭐 가끔씩 노래 가사에 나오거나, 영화에 인용되던 시(詩) 정도를 듣던 정도였다.


그러던 내가 시를 다시 보기 시작했다. 앞에서 설명한 대로 몇 년 전에 사두었던 드라마 도깨비에 나왔던 책으로 2월부터 꾸준히 '사랑'의 시로 필사를 시작했다. 그리고, 마음대로 시평이라는 명목으로 시에 대한 생각을 적기 시작했다. 이해가 되지 않는 시에 대해서는 진짜 말도 안 되는 생각을 적기도 했었다 (작가분들에게 정말 죄송할 뿐이다.. 나름 최선은 다했다는 것으로 귀엽게 봐주시고 용서해 주시길..)


그러면서, 장난 삼아 시(詩) 비슷한 글을 적어봤다. 그날 생각을 어떻게 표현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보니, 첫 번째 창작 시(?)를 적어서 블로그에 게시를 했다. (솔직히 공감을 기대한 글은 아니었다. 내 마음의 사적 표현이라서..)

근데, 이게 의외로 공감을 받는 글이 되었다.(헐~~ 이게 뭔 일이래? 이웃들이 참 친절하게 격려를 해 주는 거구나.. ㅎㅎ) ​이후

며칠 동안은 필사하기 바빠서, 창작 시(?)를 적어보겠다는 생각조차 해보질 못했다. 그러다 다시 창작 시(詩)를 쓰게 된 것이 공교롭게도 필사 시를 그만둘까 말까 고민을 하기 시작했던 시기였다. 그렇게 내 맘대로 자작 시라는 이름으로 블로그에서 매일 한편 이상씩 공개하고 있다.


이제 브런치 작가로 발을 내디딘 내가 창작 시 분야로 첫 번째 연재를 시작하려 한다.

미흡한 글솜씨지만, 내일부터 매일매일을 새롭게 시작해 보려 하니, 많은 응원과 격려를 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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