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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결말

창작시 #217

by 시절청춘

열린 결말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는
각자의 삶 속에서
모두 주인공으로 살아간다

조연으로 사는 사람은 없고
삶의 마지막을 아는 이도 없다

그래서 사람들은
열린 결말의 영화처럼
그 마지막 장면을
기대하며 살아간다

신이 우리에게
공평하게 남겨준 선물,
그것은 ‘열린 결말’ 일 것이다


[커버 이미지 출처] Carat 생성 (나노 바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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