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취방은 오피스텔이다. 냉장고와 하이라이터, 붙박이장이 옵션으로 있다.
어떤 것부터 사야할까.
자취 초반에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자취가 처음이라면 뭐든 다 필요하겠지만
가장 첫날부터 필요한 것이 쓰레기 봉투와 물이다.
H2O 는 생존 필수템인만큼 꼭 있어야하고
쓰봉은,, 물티슈로 청소하거나 구매한 물품 도착하고 설치하면서 무조건 필요하게 된다.
+ 줄자도 미리 챙겨가서 심심할 때 텅 빈 방의 구석구석을 실측해보면 좋다. (참고로 이케아가면 종이 줄자 get 가능)
매트리스, 이불과 함께 거위인형이 추가되었다.
아직은 방이 너무 휑하고 적적한데 집에 오면 거위 인형이 맞이해준다.
웃기게, 인형만 두어도 덜 외로운 느낌이다.
이사 후 며칠동안은 택배와의 싸움이다.
물품 고르고, 배송시키고 택배 뜯고 설치하고 쓰레기 버리고..
그래도 폰으로 딸깍 주문할 수 있는 세상에 감사하다.
전자레인지 살까말까 고민하고 있다면 당장 사시길.
더운 여름날에는 가스불 안쓰고도 요리할 수 있고
끼니 귀찮을 때 뭐든 뚝딱.
특히 자취생에게 냉동실 - 전자레인지 조합은 필수이니 빠르게 살 수록 좋다.
필요도: 청소기 <<<<< 전자레인지
청소기는 정전기 청소포나 쓰리잘비로 어느 정도 대체가능 하다.
방 하나 원룸인데
가장 안쪽면은 창문,
두 면이 붙박이장이 있어서 사실 가구배치 자유도가 높진 않은 집이다.
그래도 인테리어 감각 1도 없는 자취 초보생인 나에게는 선택지가 없는 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럼에도, 괜히 가구 배치도를 끄적이며 그려본다.
공간을 하나씩 물품으로 채워가고 꾸며나가는 것이 재미있다.
◆ 자취 현실 팁
입주청소는 전세입자가 해주고 나가거나 or 들어오는 세입자가 직접 하거나인데, 전자인 경우 나도 나갈 때 다음 세입자를 위해 해주고 나가야 하는 것이 관례인 듯하다.(?)
입주청소가 끝난 상태로 입주할 때는, 걸레랑 물티슈 밀대 정도만 챙겨가서 수납장 등 전체적으로 한 번 더 닦아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