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부터 화장품 가게 알바를 주말 마다 하고 있는데 하면서
말의 무게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내가 손님에게 하는 말, 점장님께 하는 말, 같은 알바생에게 하는 말들이
좋은 말이든 나쁜 말이든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는 어찌보면 당연한 말이지만
말 한마디로 인해 어떤 사람은 그날의 기분이 달라질 수도 있고,
말 한마디로 인해 어떤 사람은 상처 받을 수도 있다.
그리고 이게 타인이 나에게 하는 말 뿐만 아니라
내가 하는 말로 인해 나의 이미지나 나를 바라보는 모습 또한 바뀔 수 있다.
그리고 내가 일하는 곳은 컴플레인 또한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데라서
손님으로 부터 오는 컴플레인이 없어야 된다는 생각에 약간 부담 + 긴장을 하고 일하고 있다.
그리고 화장품도 너무나도 다양한 브랜드를 같이 파는 곳이라서
다양한 브랜드 판매 위치가 많이 뒤섞여서 너무 많으니...지금 일한지 어제 까지 해서 3일차인데
골머리가 아프다. 원래 일하던 사수 알바생들도 뭐라고 말씀하시진 않지만...
어제 너무 바쁜 상황이라서 뭐라 말하지는 않았지만 내가 배운지 얼마 안되어 너무 해매니까
불만이 좀 있어 보였다. 그래도 뭐라고 대놓고 말씀하시진 않았지만 표정에서 조금 티가 났다.
뭐..내가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일머리가 있기 위해 제품 위치 확인하고, 빠릿빠릿 해질 수 밖에 없다.
내가 가지고 있는 리스크고 내가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금 이제 알바 갈 시간이여서 글은 여기까지만 쓰겠다.
그래서 내가 말하고 싶었던 말은 말의 무게는 무겁다는 것이다. 딱히 에피소드는 없지만 그냥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