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차가울 땐 바로 따뜻한 온장고로
예전에는 마음이 너무 감수성이 넘쳐흘러서
그래서 마음을 얼려야 할 정도였는데
지금은 마음이 너무 밍밍 하고, 차가워지는 것 같다.
그래서 마음을 온장고에 넣어야 할 판이다.
뭔가 다른 사람이 나에게 무슨 말을 했는 데 가시 같다면
짜쯩나는 표정 먼저 짓게 되고, 냉소적인 마음을 가지게 된다.
정말 내가 원하는 소원대로 온장고가 있다면
정말 감사하겠지만 없으니....
이런 냉소적이고, 점점 굳어가고 있는 내 마음을 말랑하게 하기 위해서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나둘씩 한다.
내가 먹고 싶은 메뉴로 맛난 점심 먹기
그리고 요즘 살이 불어나고 있어 걷기 운동하여 잡생각 덜기,
밤에 자기 전에 30분 요가와 명상으로 생각 내려놓기,
이런 행동을 통해 자꾸만 고슴도치가 되어 가는
내 마음을 말랑 말랑 하고, 유들하게 만들기... 그게 바로
요즘 나의 목표이다.
예전엔 펭귄 냉장고라는 책도 있었는데
이젠 내 마음 냉장고가 있어야 할 판이니..
참 인생은 살다 보니 내 마음이 차가워지기도 하는구나...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