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이 깨어나는 냄새썩은 것과 태어나는 것이 뒤엉켜코를 찌른다
이게 봄이라고?
달콤하지 않다오히려 날 것 같고약간 비린내 같기도 하다그런데 자꾸 들이마시게 된다중독처럼
어제까지 없던 풀이오늘 아침 갑자기 자라아스팔트 틈을 밀어 올린다
나도 모르게멈춰 서서숨을 깊이 들이킨다이 야생의 향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