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면 다가오는 무엇처럼,
너를 내가 당기면나에게 올까.
실 한 가닥을 잡아당기듯
너의 마음에 닿고 싶지만,
그 실은내 손에 잡히지 않는다.
바람이 흩어지는 것처럼,너는 가까워질 듯다시 멀어진다.
너를 당길 수 있는 힘은어디에도 없다는 걸 알면서도,나는 여전히조용히 손을 뻗는다.
혹시,어느 순간너 스스로 다가올까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