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푸른 바람
by
박정윤
Sep 19. 2020
상쾌한 마른바람이
지나가는 시간처럼
머물지도 못하고 머리카락 사이를
스치고 사라진다.
시큰한 푸른 바람이
떠나가는 사람처럼
붙잡지도 못하고 손가락 사이를
빠져서 멀어진다.
keyword
공감에세이
감성에세이
바람
15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박정윤
직업
출간작가
십이월의 아카시아
저자
십이월의 아카시아 // 밥을 짓읍니다 저자
구독자
90
제안하기
구독
작가의 이전글
십이월의 아카시아
나무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