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시) 뭉툭 해진 청춘/김준한
뜨거웠던 시절
설 익은 꿈 한 톨 품고 세상을 원망하곤 했는데, 이제 담벼락 한 귀퉁이도 찌를 수 없는 나의 문장들
백지처럼 막막한 하루에 끄적이다가 새로운 세대의 따가운 표정 앞에 침묵으로 나뒹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