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나를 붙잡은 사진첩 속에
우리의 계절이 반짝이며 고여요
햇살이 투명한 유리창을 적시듯
나의 하루는 온통 당신 색입니다
어느새 닮아버린 웃음과
눈가에 고인 말간 장난기들
수채화처럼 맑게 스며드는
우리는 지금 참 예쁜 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