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남길 무언가를 만들어내자
야구장, 외야 펜스 너머로
더는 누구도 사용할 수 없는 숫자가
조용히 걸려 있습니다.
그 번호를 달고 뛰었던 선수는
이제 더 이상 그라운드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가 남긴 이야기는
영원히 사라지지 않습니다.
“영구결번”
그건 단순한 숫자의 은퇴가 아닙니다.
한 사람의 정신과 태도, 그리고 생애의 자세를
숫자 하나에 새겨 영원히 기념하는 일입니다.
영구결번을 받는 선수는 팀의 역사나,
큰 업적을 남긴 사람들 입니다.
그 등번호는 더 이상 쓰이지 않지만,
누군가가 그를 기억하는 한,
그는 여전히 경기장 어딘가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기억은 다음 세대에게 건너갑니다.
야구팀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로
영구번호을 받기 위해 뛰고 또 뛰고 있습니다.
숫자를 통해,
자세를 통해,
남긴 이야기를 통해.
그들은 영구결번이란 목표을 향해
노력하며 성장해 나갑니다.
우리 삶의 ‘영구결번’
야구장에서 ‘영구결번’이 선수를 기억하는 방식이라면,
우리 삶에서도 영구결번과 같은 무언가를
남길 수 있지 않을까요?
특별하지 않아도 됩니다.
누군가의 삶을 바꾸는 데는 작은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너는 할 수 있어"라는
격려는 힘든 순간에 자신감을 심어줍니다.
또한, 다정한 손길이나 함께 하는 시간이
위안을 줄 수 있습니다.
묵직하게 지켜낸 원칙은 신뢰를 쌓아주며,
상대방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런 작은 행동들이 모여
누군가의 삶을 변화시키는
아름다운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비록 사소하지만,
이런것들이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고,
사람들에 영향을 줄수 있는것
그게 바로 삶에서 남길 수 있는
‘우리만의 영구결번’입니다.
- 작가의 생각 -
야구의 ‘영구결번’은 한 선수의
삶을 상징하는 표식입니다.
하지만 그 상징은 단지
한 사람에게만 머무르지 않습니다.
그 숫자를 볼 때마다,
우리는 그 정신을 떠올리게 됩니다.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남들이 기억하는 나의 태도,
내가 지켜낸 신념,
누군가에게 남긴 따뜻한 영향력.
그 모든 것이,
결국은 나만의 영구결번이 됩니다.
성공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무엇을 남기느냐가 중요한 세상.
그 남김이 사람을 바꾸고, 기억을 만들고,
이 세상을 조금은 더 따뜻하게 만든다면,
그것이야말로 진짜 영구결번 아닐까요?
우리 모두,
자신만의 영구결번 하나쯤은 만들어내는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