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나, 그때의 너에게 : 시간을 건너 부르는 노래

e22회. 빛을 마시는 아침

by 하오빛

하오빛라디오 그때나로 vol1 노래듣기


이 노래와 연결된 브런치북




그날, 나는

긴 밤을 지나 아침을 안고 싶었어

대지에 입을 맞추며

그 자리에 엎드려 너를 껴안고 싶었지


벗어났지, 비탈길 끝

신장로 위에 드디어 섰어

막는 자 없고,

끝에서 날 반겨주는 그대만이 있었어


내 입술에 닿은 태양빛

그 찬란함을 마셔버린 지금

모든 길이 샘터 같아

멀고 먼 길도 두렵지 않아


그때의 나야,

너는 진짜 빛을 원했지

이제는 알겠어

그게 너의 진심이었단 걸


Shine my road, light my soul

Through the night, now I know

그때의 길, 맞았어

지금도 그 길 위에서


Shine my road, here I go

Feel the fire, let it show

벅찬 그 맘 안고

난 오늘도 걸어가


Yo, back in the days I was breaking down

Heart full of storms, eyes on the ground

But I kept that fire in my chest

Now I'm rising up, no time to rest


얼굴로 울고 웃던 감정

그때는 몰랐지, 그게 기도였다는 걸

이제는 알아, 그 순간이

내 모든 시작이었어


그때의 나야, 이젠 내가 말할게

그 길이 맞았다고

내가 지금도 그 빛 위에서

당당히 걸어가고 있다고


Shine my road, light my soul

Through the night, now I know

그때의 길, 맞았어

지금도 그 길 위에서


Shine my road, let it burn

Now it's my turn to return

너의 그 빛 덕분에

나도 찬란히 빛나


나는 이제 그 자리에 서 있어

그때의 너야

고마워,

정말 그 길이 맞았어

keyword
화, 목, 토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