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sboa->Sao Bento Porto->Douro 강변->마트
시차적응 실패로 새벽같이 일어나 기차역에서 하염없이 시간 때운 후 Lisboa->Sao Bento 역 도착
한달을 지낼 30키로의 짐을 기차에 싣어 올리기란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쉽지 않았다.
기차에 타기조차 버겁고, 짐칸에 올리는것도 혼자서는 못했다. 무슨짐을 얼마나 넣었니 대체..
누군가의 도움으로 겨우 겨우 올려놓고 자리에 앉아 급 피곤해지며 괜히 왔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혼자의 여행이란 구차해질수 있음을 30키로 대비 짐이 작았던 예전엔 몰랐다
끌고 다니느라 캐리어 사진조차 없네..
다행히 내리는건 혼자서 된다!
자 이제 살집 먼저! 뷰 좋구나……
배가 고프니 먹는것도 해야지
밥먹으러 온게 아니다. 술마시러 왔지.
배 부르니 달콤한 디저트도! 그리웠다 피스타치오 젤라또!
파랗고 쨍한 하늘!
난 한달살러 왔지 놀러만 온게 아니니 자중하고 필요한것들을 사러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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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정리 대충하니 그새 허기가 져 한국서 가져온 라면에 계란두개 탁!
야경이고 뭐고 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