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들아
꼬불꼬불한 길을 건너든,
햇살 가득 찬 길을 걷든,
그 여정 위에
항상 행복과 축복이 머물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아,
입가에 맴도는 가시 돋친 말과
눈빛에 어리는 날 선 감정들은
살며시 내려두고,
기쁨과 평안으로 서로를 감싸 안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아,
내 모습과 마음을 잊지 말아주길.
그래서 우리의 추억 속에
서로가 오래오래 살아 있기를.
사랑하는 내 사람들아,
비록 이별이 찾아오고
새로운 만남이 시작된다 해도,
단단한 마음으로
사랑에 아프지 않기를.
시간이 흐르고 세상이 변해도
그대는 변함없이 그 자리에 있기를.
언제나 그곳에서
따뜻하게 나를 맞아주기를.
사랑하는 나의 사람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