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화. 하늘의 별이 된 사랑

by 테디

2025년 9월 6일 저녁,

너는 내 곁에서 사라졌지만

하늘 위로 반짝이는 별이 되었다.


짧은 생을 살다 떠난 네가 남긴 것은

사라짐이 아니라 사랑이었다.

네가 남긴 작은 울음소리, 따뜻한 눈빛,

그리고 내 손끝에 닿던 온기까지.

그 모든 것이 여전히 내 안에 살아 있다.


나는 여름이를 부재로 기억하지 않으려 한다.

대신, 빛나는 존재로 기억하고 싶다.

밤하늘을 올려다볼 때마다

작게 반짝이는 별 하나가 내 눈에 들어오면,

그건 분명 너일 것이다.


너는 더 이상 내 곁에 없지만,

내 마음 속에서는 여전히 함께한다.

사랑은 사라지지 않는다.

시간이 흘러도, 죽음이 가로막아도

사랑은 끝내 별빛처럼 우리를 비춘다.


여름아, 고맙다.

너와 함께한 짧은 계절이

내게는 가장 따뜻한 여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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