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행복] 커피믹스와 에이스

by 필이

커피믹스와 에이스크래커.

환상의 궁합이다.


이 둘은 생각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최애 간식.


어떨 때는

아침밥으로 먹기도 한다.


이녀석들 하나만 있으면

하루가 즐겁다.


우울할 때는

두 개를 먹어준다.


단식을 할 때

나에게 주는 선물로

에이스 한 박스를 산다.


그것을 바라보면

단식마저 행복해진다.


단식 후

처음 먹는 에이스는

황홀의 극치!


한 입 한 입

조금씩 베어먹는다.


와그작와그작

먹을 수 없다.


맛을 음미하듯

손톱만큼 작게 잘라


입 안에서 최대한

오래 머무르도록 한다.


입 안에 퍼지는

고소함이란.


산뜻하게 다가와

고소함을 남겨주는 에이스.


커피믹스와 함께 하면

이곳이 곧 천국이 된다.


일상이 행복해지는 마법!





오필리아처럼~

필이~^^*


금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