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이름은 몰라도
정호성
벚꽃
개나리
진달래
채송화
봉선화
국화 같은
흔한 이름은 알아야 한다
언제 우리가
대단한 이름에서
위로받은 덕 있었던가
그러나
그 흔한 이름 앞에서
우리는 언제나 즐거웠다
네가 나의 이름을 불러줄 때
행복했던 것처럼
*다섯 번째 시집 표지 제목입니다.
8월 30출간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