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카 마타리
"푸른 밤, 카페테라스의 커다란 가스등이 불을 밝히고 있어.
그 위로는 별이 빛나는 파란 하늘이 보여.
바로 이곳에서 밤을 그리는 것은 나를 매우 놀라게 하지."
빈센트 반 고흐가 여동생에게 보낸 편지 속 문장이다.
그의 작품 '아를르의 포룸 광장의 카페테라스'는 그가 세상을 떠난 뒤에야 비로소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 작품이 사람들의 마음을 끄는 이유는 밤을 표현하는 그만의 강렬한 기법 때문이기도 하지만, 캔버스 너머 그가 앉아 있던 카페 의자와 그 손에 들려 있던 한 잔의 커피 이야기 때문이기도 하다.
아를의 포룸 광장 카페에 앉아 사람들을 구경하며 영감을 갈구하던 고흐.
그가 매일같이 들이켰던 그 지독하게 진하고 신비로운 액체는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바로 '커피의 귀부인'이라 불리는 예멘의 모카 마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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